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확진자의 상당수가 해외에서 감염된 후 귀국한 사례입니다. 특히 베트남, 동남아, 유럽 등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발열과 발진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 6개 지역(아프리카, 아메리카,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서태평양)의 연도별, 월별 홍역 환자 발생 추이
위 그래프를 보면 2023년부터 홍역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아 여행 전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홍역이란? 왜 위험할까?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한 번 감염되면 고열, 기침, 콧물, 발진이 생기며, 심한 경우 폐렴, 뇌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홍역 백신, 언제 맞아야 할까?
질병관리청 권장 접종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6~11개월: 해외여행 전 1회 접종
- 12개월~3세: 1회 접종 (이후 4~6세 추가 접종 필요)
- 4~6세: 2차 접종 필수
- 성인: 면역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는 경우 최소 1회 접종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본인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세요.
홍역 확진자 인터뷰 - 해외여행 후 겪은 경험담
사례 1: 베트남 여행 후 홍역 확진 판정 받은 30대 남성 A씨
"베트남 다낭으로 5일간 여행을 다녀온 후 몸살 기운이 오더니 고열과 발진이 났어요. 처음에는 감기인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던 것이 후회됐어요."
사례 2: 태국 여행 후 가족 전체가 홍역 감염된 40대 여성 B씨
"가족 여행으로 태국을 다녀온 후 아이가 먼저 아프더니 저까지 감염됐어요. 여행 전에 백신을 맞았더라면 이런 고생을 하지 않았을 텐데…"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법
-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방문
- 여행력을 의사에게 알리고 검진받기
- 대중교통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접촉 최소화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을 위한 추가 정보
여행 중 홍역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가능한 해외 병원 리스트
- 베트남 하노이: Hanoi French Hospital (MMR 백신 접종 가능)
- 태국 방콕: 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
- 미국 로스앤젤레스: Cedars-Sinai Medical Center
- 독일 베를린: Charité – Universitätsmedizin Berlin
이 외에도 각국의 백신 접종 정보는 현지 보건소나 여행자 클리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자료 및 공식 사이트 링크
홍역 예방은 필수
홍역은 예방 가능한 감염병입니다. 해외여행 전 백신 접종을 확인하고,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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