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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에볼라 공포! 우간다발 감염병,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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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다시 유행하고 있어요. 감염병은 국경이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철저한 예방과 대응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입국자 및 의료기관에 안내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일반 시민들도 감염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포스터

에볼라바이러스병이란? 얼마나 위험할까?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감염자의 혈액, 체액, 사망자의 시신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어요.

  • 잠복기: 2~21일
  • 주요 증상: 발열, 식욕부진, 무력감, 발진, 근육통, 두통, 구토, 설사, 복통, 원인불명 출혈
  • 치명률: 발생 유형에 따라 41~100%
  • 전파 경로: 감염자의 체액 접촉, 감염된 동물(박쥐, 원숭이)과의 접촉
  • 현재 치료제 및 백신: 상용화된 치료제 없음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

질병관리청은 우간다를 포함한 7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어요.

  • 입국 시 Q-CODE(건강상태질문서) 제출 필수
  • 공항에서 검역관이 발열 및 건강 상태 점검
  • 의료기관에는 해외여행력 확인 시스템 제공

에볼라 예방을 위한 국민 행동 수칙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에볼라 예방 수칙을 실천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요.

  • 야생동물과 접촉 금지: 원숭이, 박쥐 등 야생동물은 피하세요.
  • 환자 및 사망자와 접촉 금지: 감염자의 체액과의 접촉을 피하세요.
  • 손 씻기 생활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 의료기관 방문 및 장례식 참석 자제: 꼭 필요하다면 개인보호구 착용

전 세계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 2025.1~ 우간다 (수단형) - 확진 9명, 사망 1명, 치명률 11.1%
  • 2022.9~2023.1 우간다 (수단형) - 확진 164명, 사망 77명, 치명률 46.9%
  • 2022.8~9 콩고민주공화국 (자이레형) - 확진 1명, 사망 1명, 치명률 100%
  • 2022.4~7 콩고민주공화국 (자이레형) - 확진 5명, 사망 5명, 치명률 100%
  • 2021.10~12 콩고민주공화국 (자이레형) - 확진 11명, 사망 9명, 치명률 81.8%

수단형 에볼라바이러스병 개요

수단형 에볼라바이러스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자이레형보다 전파력이 낮지만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 최초 보고: 1976년 (수단)
  • 최근 발생: 2022년 우간다(164명 확진, 77명 사망)
  • 감염 경로: 감염된 박쥐, 원숭이 등과의 접촉
  • 전파 방식: 감염자의 체액, 모유 수유, 성접촉
  • 치명률: 41%~100%

감염병 예방이 최선!

에볼라는 공기 전파가 아닌 접촉 감염이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요. 해외여행 시에는 유행 국가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입국 후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1339 또는 보건소에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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