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를 위한 가임력 검사 국가지원에 대해 알아보세요. 검사 신청부터 결과상담까지 소개하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필수 사전 조치를 확인하세요.
임신 준비 부부를 위한 필수 검사, 가임력 검사 국가지원 시작!
2024년 4월 1일부터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는 소득 수준 및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일명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를 5만 원에 받을 수 있습니다.
필수 가임력 검사 국가지원 대상 및 내용
- 대상: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 검사 내용: 여성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 정액검사
- 지원 금액: 여성 13만 원 (의료기관마다 다름) 중 13만 원 환급, 남성 5만 원 (의료기관마다 다름) 중 5만 원 환급
검사 신청 방법 및 절차
-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검사비 지원 신청
- 지원 결정 및 검사의뢰서 발급(보건소)
- 가임력 검사 및 결과상담(사업 참여 의료기관)
- 검사비 청구(검사 희망자)
- 지급(보건소)
가임력 검사 중요성 및 전문가 의견
- 난임은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 10~15%에서 발생
- 가임력 검사는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중요한 방법
- 전문가들은 임신 계획이 있는 부부에게 가임력 검사를 권장
질문답변
임신 사전건강관리란 무엇인가요?
임신 전 가임기 남녀에 대한 생의학적, 행동학적, 사회적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중재하는 예방적 차원의 관리로서,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산과 출산을 도모하는 포괄적 관리(WHO, 2013)를 말합니다.
지원 검사항목은 무엇인가요?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가 지원됩니다. 난소기능검사(AMH)는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혈액으로 손쉽게 검사 가능하며, 난포 개수, 난소기능뿐만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과 같은 질환 유무도 알 수 있습니다. 부인과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탐침자를 사용하여 질이나 복부 등을 통해 검사하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자궁의 질환과 난소의 종양과 염증 등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남은 정액검사가 지원되며, 정액검사를 통해 정액의 양, 정자의 수, 정자 운동성 및 모양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정액의 양, 정자 활동성 등의 정확한 검사를 위해 마지막 사정 후 3~4일째에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난임 검사 시에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난임 및 질환 소견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검사 시에도 검사의뢰서 발급 이후 실시한 검사라면 지원 가능합니다. 단, 지자체 유사 사업(난임검사비 지원 등)과 중복지원은 불가합니다.
4월부터 시작된 임신 준비 부부 가임력 검사 국가지원 사업은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임신 계획이 있는 부부는 적극 활용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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