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잎과 줄기, 뿌리보다 더 좋은 이유? 놀라운 사포닌 함량 비교

산양삼의 잎과 줄기에도 높은 사포닌 함량이 포함되어 있어 몸에 미치는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산양삼을 통째로 섭취하여 건강을 챙기는 방법과 관련 법령의 개정에 따른 활용 가능성을 알아봅니다.

 

▲ 산양산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엄유리 연구사

산양삼의 건강 효능 소개 및 중요성

산양삼은 오래전부터 강장,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등 다양한 건강 효능으로 알려진 약용 식물입니다.

주요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항암, 항염증, 항산화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지닌 것으로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최근에는 산양삼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식품 및 기능성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산양삼 잎과 줄기 부산물로 여겨져 왔던 이유

과거에는 산양삼의 주요 이용 부위는 뿌리였고, 잎과 줄기는 부산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잎과 줄기는 뿌리에 비해 사포닌 함량이 낮고, 채취 및 가공 과정이 번거롭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양삼 잎과 줄기에는 뿌리와는 다른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산양삼 잎과 줄기 사포닌 성분 함량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양삼 잎과 줄기에는 뿌리와는 다른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잎과 줄기에는 진세노사이드 Rg1, Rg3, Rh2 등 뿌리에는 적게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한여름에 수확한 잎과 줄기의 사포닌 총량은 같은 시기의 뿌리보다 2.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산양삼 잎과 줄기가 뿌리보다 사포닌 성분 함량이 높고, 특히 여름철에 수확한 잎과 줄기의 사포닌 함량이 더욱 풍부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양삼 잎과 줄기 안전성 및 활용 가능성

산양삼은 철저한 생산관리 체계를 통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잎, 줄기, 뿌리를 통째로 섭취해도 무해합니다.

최근에는 산양삼 줄기를 식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으며, 다양한 산양삼 잎과 줄기 활용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양삼 잎과 줄기를 추출하여 만든 차, 건강식품, 화장품 등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산양삼 잎과 줄기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및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양삼 잎과 줄기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품질규격화 연구를 수행하여 산양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능성 분석 연구를 통해 산양삼 잎과 줄기의 건강 효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산양삼 잎과 줄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이 기대됩니다. 또한, 산양삼 잎과 줄기 활용 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맺음말

산양삼은 뿌리뿐 아니라 잎과 줄기까지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산양삼 잎과 줄기는 뿌리보다 풍부한 사포닌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하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는 산양삼 잎과 줄기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품질규격화 및 기능성 분석 연구를 수행하여 산양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양삼 잎과 줄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국립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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