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우리 사회의 주요 건강 위협입니다. 30세 이상 국민의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 사망과 장애로 인한 질병 부담이 높습니다. 하지만 5가지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목차
당뇨병 예방‧관리 수칙 5가지 비결
당뇨병의 위협, 우리 가족에게 다가오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지자체별 당뇨병 진단 경험률 현황을 발표하며 우리 사회에 다가오는 당뇨병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2022년 30세 이상 국민의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1%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고, 최근 10년간 약 2%p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은 조기 사망과 장애로 인한 질병 부담이 높은 질환이며, 합병증을 불러오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개요
- 대상: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시군구별 약 900명×258개 지역)
- 조사내용: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의료이용 등
- 조사방법: 조사원이 조사가구 방문, 태블릿PC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당뇨병, 우리 가족을 어떻게 위협할까요?
-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생활습관: 비만, 스트레스, 운동 부족, 음주, 흡연 등의 생활습관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지역별 차이: 지역사회 건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별 당뇨병 진단 경험률과 치료율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당뇨병, 우리 가족으로부터 막아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 표준 체중 유지: BMI 23kg/m2 이하
- 복부비만 예방: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하
-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통해 체중 관리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 늘리기
- 매일 30분 이상 운동: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 근력 운동 2회/주: 스쿼트,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 일상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기: 계단 사용,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사용, 짧은 거리 도보 이동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 식사하기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골고루 섭취
- 과식 및 간식 과다 섭취 피하기
- 채소, 과일,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건강한 지방 위주 식단
4. 좋은 생활 습관 기르기
- 충분한 수면: 매일 7~8시간 숙면
-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취미활동 등
- 금연: 흡연은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
- 적정 음주: 과도한 음주는 당뇨병 관리 악화
5. 정기적인 검진 통해 위험 인자 확인하기
- 당뇨병 가족력, 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 위험 인자 있는 경우 정기 검진 필수
- 40세 이상 성인은 3년마다 당뇨병 검진 권장
- 당뇨병 진단 시 지속적인 관리 및 치료 필요
-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여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세요!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노력
지자체별로는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부터 대전 대덕구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당뇨병 관리 현황을 대조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지영미 청장은 당뇨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별로 당뇨병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이 낮은 지역에서는 더욱 높은 주의가 요구되며, 해당 지역의 사망률이 상승하는 추세라면 관리에 대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광주 남구, 경남 사천시 등의 지자체에서는 심층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조사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뇨병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 문제로만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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