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의 놀라운 힘, 노인성 지방간 예방 효과 밝혀져

비타민 D가 노인성 비알콜성 지방간 예방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비타민 D가 자연 노화로 인한 지방간 생성을 억제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노인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D가 지방간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노인의 비타민 D 섭취가 노화로 인한 지방간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노인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목차

비타민 D, 노인성 지방간 예방의 새로운 희망

비타민 D는 뼈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 심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는 노인성 지방간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연구결과 모식도

연구 배경, 노화와 비알콜성 지방간

노화는 비알콜성 지방간(NAFLD) 발생의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 NAFLD는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간경변, 간암 등 심각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비타민 D의 지방간 억제 효과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노화된 쥐를 대상으로 비타민 D를 4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지방간 생성이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또한, 비타민 D가 간세포 내 Micos 60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켜 지방 축적을 막는다는 작용 기전도 밝혀냈습니다.

 

▲ 비타민 D 보충에 의한 노화쥐에서의 지방간 감소

연구 기대 효과, 노인층 건강 개선

이 연구 결과는 비타민 D가 노년층의 주요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노인성 지방간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비타민 D 보충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노화로 인한 지방간 발생 감소: 비타민 D는 Micos 60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켜 간세포에서 지방 축적을 막아 노인성 지방간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 감소: 비타민 D는 비만도 및 근육량 증가 등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지방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노년층 건강 증진: 노인성 지방간 예방 및 치료를 통해 노년층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섭취 방법 및 권장량

비타민 D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일조량 노출: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됩니다. 하지만, 자외선 과다 노출은 피부암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식품 섭취: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지방이 많은 생선(연어, 고등어, 꽁치), 달걀 노른자, 버섯류 등이 있습니다.
• 보충제 섭취: 일조량 노출이나 식이 섭취로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비타민 D 권장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 19세 이상: 하루 10㎍ (400IU)
• 만 65세 이상: 하루 15㎍ (600IU)

▲ 비타민 D 보충에 의한 노화쥐에서의 지방간 감소

추가 정보 및 연구 출처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URL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 연구 논문: Vitamin D ameliorates age-induce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by increasing the mitochondrial contact site and cristae organizing system(MICOS) 60 level
• 실험분자의과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논문 영향력지수 IF 12.8, mrnIF 95.56) 2024년 1월 온라인판 게재

 

맺음말

비타민 D는 노인성 지방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노화로 인한 지방간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타민 D 섭취가 중요합니다.

※ 이 글은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정보가 아닙니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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