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2024년 첫 사망자 발생! 예방수칙과 고위험군 주의사항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 온도가 상승할 때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질병관리청은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간 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정의, 발생 원인, 증상, 예방수칙 및 고위험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정의와 발생 원인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발견됩니다.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면 비브리오균이 증식하여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매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발생하기 시작해 8월에서 9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
상급종합병원, 제5기(2024~2026년) 47개소 현황
보건복지부는 매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여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2026년 동안 상급종합병원으로 47개 병원이 지정되었으며, 이번 지정은 중증질환 진료, 의료자원 강화, 국가감염병 대응 등의 기준을 강화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중요성, 기준, 역할,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상급종합병원현황 상급종합병원 지정 개요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합니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는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건양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이 새롭게..
레지오넬라증, 여름철 주의해야 할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
레지오넬라증은 따뜻한 물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주로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 특히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시설·설비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레지오넬라증 개요 및 국내 발생 현황레지오넬라균은 자연계에 낮은 농도로 존재하지만, 따뜻한 물(25~45℃)에서는 급속도로 증식합니다. 건물·시설 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배관시설, 냉각탑수, 급수시설에서 특히 문제가 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인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형 건물, 온천, 찜질방, 수영장, 야외 분수대, 병원 등은 레지오넬라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