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대비 건강수칙, 겨울철 생존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우리의 건강에도 빨간 불이 켜집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추위에 더욱 민감하므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한파 대비 방법을 안내합니다.

 

한랭질환이란?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온이 급락하면 신체 적응력이 저하되어 발생하기 쉽습니다. 한랭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특히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한 고령자와 어린이는 한파 시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병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한랭질환 카드뉴스

 

한파 시 고령자와 어린이를 위한 건강관리법

•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외출을 자제합니다.
• 실내에서 적절한 난방을 유지하고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조절합니다.
• 옷은 내복을 포함해 여러 겹을 겹쳐 입고, 장갑과 모자, 목도리 등으로 체온을 유지합니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신체를 따뜻하게 하고, 가벼운 실내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 2023-2024절기 한랭질환자 및 평균최저기온

만성질환자가 추운 날씨에 특히 주의해야 할 점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는 한파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심장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다음 사항에 주의하세요.

•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외출 시에는 보온에 신경 씁니다.
•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고, 실내에서도 적절한 난방과 휴식을 유지합니다.
• 외출 후 몸이 따뜻해질 때까지 갑작스러운 음주를 피하고, 과음을 자제합니다.

한파 대비 생활 속 건강 수칙

• 외출 시 의복: 내복을 포함한 여러 겹의 옷을 입고, 추위를 막을 수 있도록 장갑과 목도리, 모자로 신체를 보호하세요.
• 실내 습도와 온도: 실내는 약 18-22℃로 유지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로 습도를 조절하여 호흡기 건강을 지키세요.
• 낙상 주의: 빙판길이나 경사진 곳에서는 넘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장갑을 끼어 낙상을 방지합니다.
• 음주 조절: 추운 날씨에 음주는 체온을 일시적으로 올리지만, 이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한파 시 음주를 자제합니다.

건강한 겨울을 위한 실천적 지침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하여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은 특히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한파 대비 수칙을 잘 실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참고하여 한파 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