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024년 5월 31일 15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구축한 암 임상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개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학계와 산업계 연구자들이 K-CURE 포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연구 목적의 활용을 통해 암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K-CURE 포털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43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의료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K-CURE 포털은 이러한 병원들이 표준화한 암 임상데이터를 학계와 산업계 연구자들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연구자들은 K-CURE 포털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하고, 각 의료기관의 분석센터나 클라우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포털을 통해 연구자들은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접근할 수 있어 연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암 임상 라이브러리의 구성과 데이터
암 임상 라이브러리는 국립암센터, 가천대길병원, 건양대병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여 구축한 표준화된 임상 데이터셋입니다. 현재 간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4개 암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암종의 데이터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데이터는 환자 정보, 진단, 검사, 치료, 추적 관찰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기관 연구에 매우 유용합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표준화된 데이터를 통해 암 연구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신청 및 이용 절차
연구자들은 K-CURE 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임상 데이터 신청 메뉴를 통해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데이터 제공기관과 협의를 통해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각 기관의 분석센터 또는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류로는 IRB 연구계획서, 자료이용신청서, 연구과제 요약서 등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도 철저하게 이루어집니다.
맺음말
이번 암 임상 라이브러리 데이터 개방은 암 연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자들이 표준화된 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정보는 K-CURE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암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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