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과거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우리 주변에서 아직도 발생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어르신들 사이에서 꾸준히 증가 중인데요.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4년에도 17,944명이 결핵에 걸렸습니다. 줄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해요.
우리나라, 결핵환자 13년째 감소 중!
2011년에는 무려 5만 명이 넘던 결핵환자가, 2024년에는 17,944명으로 줄었습니다. 연평균 약 7.6%씩 꾸준히 감소한 것이죠. 이는 질병관리청의 꾸준한 예방정책과 국민의 참여 덕분입니다.
그런데 고령층과 외국인은 오히려 비중 증가?
2024년 기준, 결핵환자의 58.7%가 65세 이상입니다. 외국인 환자도 전체의 6%를 차지했어요. 이처럼 결핵은 취약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 정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OECD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일까?
대한민국은 2023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선진국 중에서도 여전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건 단순히 보건문제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전반의 건강 형평성과 연결된 중요한 지표입니다.
질병관리청,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찾아가는 검진 버스를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결핵 의심자 주변도 함께 조사해 조기 발견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결핵 전담간호사와 협력 병원들이 함께 환자 치료를 끝까지 도와줍니다.
방문자 Q&A: 내가 궁금했던 것들
Q. 결핵검진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주민등록상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결핵제로 누리집에서 검진 정보 확인도 가능합니다.
Q. 결핵은 전염되나요?
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 후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해요. 주변에 기침 오래 하는 분이 있다면 검사를 권해주세요.
결핵 예방, 이렇게 실천해요!
결핵 예방 5가지 체크리스트
-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 방문하기
- 어르신은 매년 보건소에서 결핵검진 받기
- 기침할 땐 반드시 옷소매로 입 가리기
- 환기 자주하고 실내 공기 관리 철저히
-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 시 반드시 검사받기
결핵예방의 날, 왜 중요한가요?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입니다. 이날은 질병관리청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신한 의료진을 포상하는 날이에요. 주간 건강과 질병 공식사이트에서는 관련 통계와 연구자료도 확인할 수 있어요.
결핵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줄고 있지만, 결핵은 여전히 고령층과 외국인 등 취약한 환경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가 스스로 예방하고 관심을 가져야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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