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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연산 민물고기 회, 날로 먹으면 위험! 기생충 감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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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연산이라 더 건강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은 적 있나요? 하지만 자연산 민물고기는 기생충 감염 위험이 매우 큽니다. 특히 간흡충은 간에 기생하면서 장기적으로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할 정도로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감염 가능성이 있을까요?

자가진단: 나는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을까?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자연산 민물고기 회를 1회 이상 먹은 적이 있다.
  • 시골(충청, 전라, 경상)에서 민물고기를 먹고 자랐다.
  • 소화불량, 복통,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있다.
  • 간 수치(GOT/GPT)가 이유 없이 높다.
  • 잦은 피로감을 느끼거나 황달 증상이 있다.

실제 감염률은 얼마나 될까?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에 따른 유행지역 감염률 변화 추이
▲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에 따른 유행지역 감염률 변화 추이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과거보다 감염률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5% 이상으로 높습니다.

간흡충 위험이 높은 물고기 TOP 10

어느 민물고기에 간흡충이 많이 감염되어 있을까요?
▲ 어느 민물고기에 간흡충이 많이 감염되어 있을까요?

 

위 목록의 물고기들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특히 돌고기, 긴몰개, 물개는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자연산 민물고기 회, 대체 방법은?

만약 접대 자리에서 "민물고기 회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다른 익힌 요리를 추천한다. 예) 매운탕, 튀김
  • 차라리 바닷물고기 회를 선택한다. (민물고기보다 기생충 위험이 낮음)
  • 냉동 보관 여부를 확인한다. (–20℃에서 24시간 이상 보관하면 감염 가능성이 낮아짐)

감염 예방을 위한 필수 실천법

  • 민물고기는 70℃ 이상에서 익혀 먹는다.
  • 조리 도구(도마, 칼)는 육류용과 따로 사용한다.
  • 생선회를 먹었다면 6개월 뒤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아 본다.

관련 연구와 추가 정보

더 깊이 있는 연구와 관련 자료를 참고하고 싶다면?

익혀 먹는 습관이 생명을 지킵니다

자연산 민물고기는 신선해 보이지만, 기생충 감염 위험이 크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만약 과거에 민물고기 회를 먹었다면 자가진단을 해보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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