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 참진드기 예방수칙, 진짜 위험할까?
날씨가 따뜻해지면 산책,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참진드기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이 시작됐다고 발표했으며, 2025년 봄 참진드기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참진드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옮길 수 있으며,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질병관리청이 말하는 참진드기 예방수칙
2025년 봄 참진드기 예방수칙은 일상 속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예방수칙 5가지
- 풀밭이나 덤불에서는 오래 머무르지 않기 (30분 이상 주의)
- 긴 옷, 목이 긴 양말, 장갑,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 신발, 양말, 바지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하고 옷 세탁하기
- 진드기가 붙었을 경우 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병원 방문
진드기에 물리면 무조건 감염될까? (Q&A)
실제로 참진드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갖는 오해와 궁금증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질병관리청 자료를 바탕으로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 참진드기는 어디에 있나요?
주로 수풀, 초지, 산길처럼 풀이 무성한 곳에 있습니다. 진드기는 날아다니지 않고, 접촉할 때 붙습니다. - 진드기에 물렸다고 무조건 병에 걸리나요?
아닙니다. 모든 진드기가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감염된 진드기는 약 0.5%밖에 되지 않습니다. - 진드기에 물리고 증상이 없으면 괜찮은가요?
바로 검사를 해도 감염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14일 안에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 진드기를 직접 떼어도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진드기의 입 부분이 남을 수 있고,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반드시 병원에서 안전하게 제거받아야 합니다.
참진드기 성장 단계 비교
아래 이미지는 참진드기의 성장 단계를 보여줍니다. 유충 → 약충 → 성충 수컷/암컷으로 성장하며, 봄철에는 약충이 주로 활동합니다. 크기가 작아 쉽게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SFTS를 옮길 수 있는 진드기 종류
아래 이미지는 SFTS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주요 진드기 4종을 보여줍니다. 가장 흔한 작은소피참진드기(A) 외에도 다양한 진드기가 존재하며, 모두 예방 방법은 같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탈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봄철 야외활동을 위한 마무리 조언
진드기는 멀리 있는 위험이 아니라 바로 발밑에 있는 위협입니다. 2025년 봄 참진드기 예방수칙을 알고 지킨다면, 산책도 농작업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예방이 생명을 지킨다는 사실, 기억해두세요.
참진드기 물림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증상, 예방법, 치료법까지
전국적인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참진드기 지수가 평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발표하며, 야외활동 시 주의 촉구했습니다. 참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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