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산림청은 이달의 임산물로 '목이버섯'을 선정했습니다. 귀 모양을 닮아 동서양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목이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부터 전통 요리인 잡채, 탕수육, 샐러드 등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목이버섯의 유래와 효능, 그리고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목이버섯의 유래
목이버섯은 라틴어로 'Auricularia judae'라 불리며, 이는 '유대인의 귀(Judas’s ear)'라는 뜻입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귀 모양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동양에서는 나무 목(木)과 귀 이(耳)를 써서 목이버섯이라고 부르며,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목이버섯은 그 생김새와 함께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목이버섯의 효능
목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암 효과도 있습니다.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좋으며, 에르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비타민D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항암효과: 목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으로 면역력 향상과 항암 작용,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해 줍니다.
- 변비 예방: 목이버섯은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높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 골다공증 예방: 비타민D의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한 목이버섯은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목이버섯 활용법
목이버섯은 그 쫄깃한 식감 덕분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마라탕, 탕수육, 잡채, 샐러드, 볶음 요리 등에서 사용되며, 만두소에 넣거나 죽에 함께 끓이면 포만감을 주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햇볕에 말려서 보관하면 1년간 저장이 가능하며, 비타민D 함량이 24배 높아져 건강에 더 좋은 선택이 됩니다.
맺음말
이번 추석에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목이버섯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명절 음식을 준비해 보세요. 목이버섯은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와 변비 예방,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가 높은 식재료입니다. 말려서 먹으면 비타민D 함량이 더욱 높아지니, 건조 목이버섯도 꼭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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