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찰피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출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제품은 국립생물자원관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입니다.
찰피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그 추출물을 이용해 항산화 효과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기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찰피나무 추출물의 기능성 및 항산화 효과
찰피나무 추출물은 과산화수소로 인해 발생한 피부세포 내 활성산소의 양을 28%나 감소시키며, 대기 오염물질로 인한 피부 손상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세포 생존율을 3배 이상 증가시키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미백, 주름 개선, 항노화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퀘르세틴보다 155%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며, 오염된 환경에서도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습니다.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승인 과정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안티폴루션용 조성물에 대해 국유특허를 등록하고, ㈜풀코스에 기술을 이전하여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을 인정받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으며, 2024년에는 비건 화장품 인증도 받았습니다. 이는 동물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
이 화장품은 오는 10월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4)에 출품되어 국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연 유래 성분의 기능성 화장품을 선호하는 추세인 만큼,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은 그 기대 효과가 매우 큽니다.
맺음말
찰피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이번 기능성 화장품은 천연 성분을 바탕으로 한 피부 보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비건 인증까지 받아 윤리적인 소비 트렌드에 부합합니다.
자생생물 소재를 활용한 이러한 기술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분야로, 국립생물자원관의 연구 성과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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