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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추산쑥부쟁이의 항염 및 항산화 효과 탁월, 대량 증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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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만 자라는 고유종 추산쑥부쟁이(Aster chusanensis)가 최근 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추산쑥부쟁이의 대량 증식법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추출물의 유용성을 연구해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추산쑥부쟁이의 의약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추산쑥부쟁이의 특징, 연구 결과, 그리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산쑥부쟁이의 특징과 유래

추산쑥부쟁이는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고유종으로, 섬쑥부쟁이와 왕해국의 자연잡종입니다. 주로 바닷가에서 자라며, 야생에서는 종자 증식이 불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국화과에 속하며, 독특한 생태적 특성 덕분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산쑥부쟁이

국립생물자원관의 대량 증식법 확립

국립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추산쑥부쟁이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대량 증식법을 개발했습니다. 줄기와 잎을 활용한 이 방법은 안정적인 생물 소재 공급을 가능하게 하여 다양한 연구와 산업적 활용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추산쑥부쟁이의 잠재적인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항염 및 항산화 효과 연구 결과

추산쑥부쟁이의 항염 및 항산화 효과는 부산대 및 부경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추산쑥부쟁이 줄기 분획물은 염증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 생성을 100% 차단하고, 활성산소를 70% 이상 제거하는 탁월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 효과가 20% 더 우수하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추산쑥부쟁이의 높은 유용성을 보여줍니다.

 

추산쑥부쟁이의 활용 가능성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은 독성이 없고,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의약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4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항산화 효과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기술 이전을 준비 중입니다. 이로써 추산쑥부쟁이는 상업적 가치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맺음말

울릉도 고유종 추산쑥부쟁이는 뛰어난 항염 및 항산화 효과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의 대량 증식법 확립과 연구 결과는 추산쑥부쟁이의 잠재력을 입증했으며, 향후 의약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의 활용이 기대됩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생물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 추산쑥부쟁이 유튜브 숏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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