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장애 청소년들이 필리핀 마닐라에 모여 IT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LG전자가 주최한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는 정보 활용 능력을 키워 미래의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활용 역량이 새로운 평가 항목으로 추가되어, IT 업계가 주목하는 신기술을 빠르게 익히고 활용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고, 세계 무대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의 주요 내용과 새로운 도전
2024 GITC 본선 대회에는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16개국의 104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생성형 AI 기술 활용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도입되면서,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적응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신기술에 빠르게 적응해가는 모습을 통해, 이들이 진정한 미래 IT 인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말레이시아의 청각 장애를 가진 누르 줄자히라 빈티 모하마드 안와르(Nur Zulzahirah Binti Mohd Anwar, 만 16세) 씨는 처음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IT 리더로서의 꿈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놀랍고 영광스럽다”라며, “다른 참가자들도 장애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꿈을 향해 자신감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참가자들 간에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이 대회는 기술을 통한 장애 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LG전자의 ESG 경영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LG전자는 ESG 경영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전략 과제로 삼아, 장애 청소년들이 IT 분야에서 차별 없이 활약할 수 있도록 ▲LG 컴포트 키트 ▲수어상담센터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점자 스티커와 같은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장애 청소년들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하며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성 프로그램을 통해 LG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IT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이 사회에서 자립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비전을 한층 더 확장해 가고 있는 LG전자의 행보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GITC가 선사하는 장애 청소년들의 성장 스토리
GITC는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IT 역량을 키우고, 장래에 IT 및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무대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산을 쌓고 있습니다.
2014년 참가자였던 시각 장애인 아이키오 쿠마니봉 씨는 현재 라오스 장애 서비스 센터의 센터장으로 활약하며, 장애인을 위한 무료 점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가 보여주는 나눔의 선순환은 GITC가 만들어낸 긍정적 변화의 한 예로, 많은 참가자들이 이러한 역할 모델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LG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IT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IT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미래의 IT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메시지에서 LG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장애를 넘어서는 꿈을 함께 응원하며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 청소년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계 무대에서 IT 리더로서의 자질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편견 없이 성장하고, 다양한 기회를 통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우리도 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시다. 장애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이 펼쳐갈 새로운 내일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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