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4년 11월 8일(금): 낮부터 추위 풀려,일교차·안개 주위

환절기가 되면 급격한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들이 이어집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15도에 달하는 날씨 속에서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체온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일과 모레 전국 날씨와 함께 낮과 밤의 기온 차를 감안한 건강 관리법을 안내합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비가 예상되므로 출근이나 외출 전 준비할 사항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날씨예보 2024년 11월 08일 금요일 06시 기상청 발표

전국 날씨 및 기온 예보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16~20도, 내일은 16~21도로 오르지만, 아침에는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큽니다. 이로 인해 감기나 피로감을 느끼기 쉬우니 날씨 변화에 맞춰 체온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일교차 큰 날씨

일교차가 큰 날씨에서는 아침과 저녁에 얇은 겉옷을 준비하고 실내외 온도 차가 클 때 적응할 수 있도록 온도에 맞는 옷차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거나 따뜻한 차로 체온을 보온하는 것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비 소식

모레 오전부터 제주도와 일부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어, 우산을 준비하고 방수가 되는 신발이나 옷을 입는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는 신경 써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 날씨예보 2024년 11월 07일 목요일 17시 기상청 발표

서리와 얼음, 안개주의

내일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예상되므로, 농작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보온을 위해 비닐 덮기와 같은 간단한 대비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 시기 농작물의 상태를 살펴주고, 서리가 직접 닿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오늘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주변 도로는 안개가 더욱 짙어져 시야가 제한되니 운전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감속 운행과 전조등 점등을 권장드립니다.

해상 및 해안가 주의 사항

오늘 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상 활동을 계획하셨다면 최신 기상정보를 꼭 확인하시고 일정 조정을 고려해 보세요. 특히 내일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에서는 높은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안전 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