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으로 도시 노인 우울감 33% 감소, 새 삶을 찾다!

“요즘 기운이 없고 마음이 자꾸 가라앉아요.” 혹시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은퇴 후 도시에서 지내며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농촌진흥청이 도시 노인을 위해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바로 그 해답입니다.

▲ 식량작물 활용 치유프로그램 중, 농작업(새싹보리 텃밭과 감자 수확)

치유농업 프로그램, 어떻게 구성되었나요?

치유농업은 식량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주 1회씩 4회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 1회차: 경관 활동보리밭과 유채밭에서 음악회를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이런 활동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킵니다.
• 2회차: 체험 활동보리와 유채를 활용한 액자와 화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경험합니다.
• 3회차: 요리·식이 활동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유채샐러드와 보리밥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 4회차: 농작업 활동새싹보리 텃밭을 조성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손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유농업, 어떤 효과가 있었나요?

이 프로그램은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참가 노인들의 우울감이 평균 33% 감소했으며 농작업 활동 후에는 46.6%로 개선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뇌파 분석에서는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참여자 이야기]
한 참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시간을 보내는 활동이라 생각했지만, 자연 속에서의 활동이 이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할 줄은 몰랐어요. 새로운 활력을 찾은 기분입니다.”

▲ 설문 측정 우울 개선 효과

• 우울감: 값이 낮을수록 우울감이 적은 상태임
•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단축형(15문항, 5점 기준) 활용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농업, 당신도 시도해보세요

치유농업은 도시에서 자연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노인뿐 아니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모든 세대에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작은 텃밭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연은 언제나 우리에게 치유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 아동 대상 치유농업 주요 결과

• 자아탄력성(점): 주소영, 이양희(2007), 아동 대상 자아탄력성 척도(30문항, 5점 기준) 활용
• 스트레스 저항도(점): SA-3000NEW HRV 기기 활용 SDNN 측정, 50 이상이면 건강, 30 이상이면 정상, 20-30은 관리 필요, 20 이하이면 전문의 상담이 필요를 일컬으며, 생애주기별로 차이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