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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기준연령 70세, 이제 65세는 젊은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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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기준연령 70세, 이제는 65세도 청년 취급?

"서울시"가 실시한 2024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은 이제 70세부터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예전엔 65세만 돼도 노인이었지만, 지금은 “아직 젊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 거죠.

 

 

서울시 고령자현황

 

노인 기준연령 70세, 시민들의 진짜 생각은?

서울시민 전체 평균은 70.2세, 65세 미만은 69.8세, 65세 이상은 72.3세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고령층 스스로도 자신을 '노인'으로 보기 시작하는 나이가 70세가 넘어야 한다고 답했죠.

노인 기준연령과 정년연장 동의 통계표
▲ 노인 기준연령과 정년연장 동의 통계표

 

정년연장에 대해서도 88%가 찬성했습니다. 즉, 많은 시민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는 뜻이에요.

1인 가구 증가, 특히 60대 이상이 많다

서울시 가구 중 39.3%가 1인 가구이며, 그중 60세 이상 비율이 무려 40.6%에 달합니다. 혼자 사는 노인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셈이죠.

서울시 1인 가구 비중 및 연령대별 구성
▲ 서울시 1인 가구 비중 및 연령대별 구성

 

여러분 주위에도 혼자 사시는 부모님이나 어르신 계신가요? 이 분들의 생활은 지금 어떤지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노인들이 느끼는 외로움, 그리고 변화

2024년 기준,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는 전년 대비 줄었지만 여전히 60세 이상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가족보다는 '가족 외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 외로움을 느낀다고 해요.

연령별 외로움 지수 및 가족 관계 분석
▲ 연령별 외로움 지수 및 가족 관계 분석

 

이런 정서적 외로움을 줄이기 위해 공동체나 지역 활동이 더 중요해지고 있죠.

AI와 로봇, 고령층은 어떻게 생각할까?

AI와 로봇 기술에 대해 고령층은 "위험한 일에 필요하다"는 의견과 동시에 "일자리가 줄어들까 걱정된다"고도 했습니다. 변화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동시에 존재하는 모습이죠.

AI 및 로봇 기술에 대한 연령별 인식
▲ AI 및 로봇 기술에 대한 연령별 인식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문제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정말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삶의 방식

이제는 단순히 ‘나이’만으로 노인을 구분하는 건 어렵습니다. 건강하게 일하고, 배우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70세가 되어도 청년 못지않죠. ‘노인 기준연령 70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삶의 태도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65세' 노인 기준 올린다…노인 연령상향 논의 본격화 SBS

더 알고 싶다면?

이번 통계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원문 전문은 서울열린데이터광장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령화율 관련 통계지표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노인은 더 이상 약자나 보호의 대상만이 아닙니다. 활동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시점일 수도 있죠. 여러분은 몇 살부터를 노인이라 생각하나요?

 

 

노인 연령 기준 바뀌나? 보건복지부, 70세 시대 논의 시작

보건복지부는 2025년 3월 18일, 서울에서 제3차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65세로 규정된 노인 연령 기준이 오늘날에도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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