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 동반 영하권 추위, 미세먼지 해소 2025.01.15

1월 중순, 겨울의 한복판입니다. 최근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과 비 소식이 잇따르고,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날씨 속에서 도로 안전, 건강 관리, 그리고 일상생활에서의 대비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과 내일의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대비 방법을 알아봅니다.

▲ 날씨예보 2025년 01월 15일 수요일 06시 기상청 발표

오늘과 내일의 강수 및 적설 예보

오늘(15일)은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라권에서는 오전 중 대부분 강수가 멈출 것으로 보이며, 밤에는 서해안에서 약한 눈발이 날릴 수 있습니다.

 

내일(16일) 새벽부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다시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서는 최대 5cm의 적설이 예상되며, 서울과 전북 등에서는 1cm 내외로 예상됩니다.

▲ 오늘~내일 예상 강수지역과 오늘~모레 예상 기온 분포도

한파특보 지역 기온 분석과 건강 관리 요령

모레(17일)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내외로 떨어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15도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0도를 밑돌아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전망입니다.

 

건강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와 영유아는 한랭질환에 취약하므로 외출을 피하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세요.

▲ 날씨예보 2025년 01월 14일 화요일 17시 기상청 발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주의사항

눈이 쌓인 뒤 기온이 낮아지며 중부지방과 전라권 도로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터널 입구와 교량 위에서는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세요.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고, 급격한 동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안전을 위한 실천사항

겨울철 한파와 눈은 자연스러운 계절 현상이지만, 적절히 대비하지 않으면 큰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상 정보를 항상 확인하고, 건강 관리와 도로 안전에 신경 쓰며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세요. 작은 준비가 큰 사고를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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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기상청 날씨누리:https://www.weather.go.kr
•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https://www.kma.go.kr/home/app.html
• 안전보건공단: https://www.kosha.or.kr
  
  
  

 

출처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