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2029년 완공 목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사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69억 원이 확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예방, 관리가 국가 차원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센터는 국내 심뇌혈관질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치료 연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종합적 연구와 치료 방법 개발이 강화될 것입니다.

 

▲ 설립위치: 전라남도 장성군(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사업의 배경과 목적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주도하며,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이관된 후 2021년에 세부 운영계획과 건립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이 연구소는 심뇌혈관질환의 효율적 예방과 관리를 위한 중심 기관이 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진료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정책과 연구를 통합하여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총사업비 확정 과정

초기 사업비는 475억 원으로 계획되었으나, 이후 타당성 재조사와 검토를 거쳐 총사업비가 769억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기술 개발을 위한 보다 확장된 센터 설립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립보건연구원은 기재부와 협력하여 최종 규모를 확정지었으며,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연구의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역할

국립심뇌혈관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연구 개발과 임상 정보, 자원 확보를 통해 국내 연구자 및 기관과 협력할 것입니다. 또한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공익적 목적의 최첨단 기술 연구를 통해 질환 예방 및 치료 전략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센터는 한국인에게 특화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심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한 중요한 자료와 근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향후 추진 계획

2029년까지 전남 장성군에 설립될 예정인 이 센터는 13,837㎡ 규모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현재 설계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설립 이후 심뇌혈관질환 연구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이후 설립이 완료되면, 최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춘 연구소에서 국가적 차원의 연구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맺음말

국립심뇌혈관센터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연구와 예방, 관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이 센터의 설립으로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방법과 예방 전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심뇌혈관질환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