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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심혈관조영 방사선 기준, 내 검사도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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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5 심혈관조영 방사선 기준, 환자와 의료진이 꼭 알아야 할 이유

심장 검사를 받을 때 방사선을 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심혈관조영촬영이나 중재시술은 일반 X-ray보다 훨씬 많은 양의 방사선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질병관리청은 2025년부터 ‘진단참고수준’이라는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어요. 환자에게 꼭 필요한 만큼만 방사선을 사용하도록 병원에 권고하는 기준이죠.

 

 

의료방사선안전관리

 

진단참고수준이란? 환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선

진단참고수준(DRL: Diagnostic Reference Level)은 말 그대로 “방사선을 쓸 때 이 정도까지만 쓰자”는 권장 기준입니다. 이 기준은 실제 시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75% 환자가 받는 수준으로 정해집니다. 병원이 이 기준을 초과하면 장비를 조정하거나, 시술 방법을 개선하도록 권고됩니다.

어떤 시술에서 방사선이 많이 쓰일까?

대표적인 7가지 시술의 평균 방사선량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시술명 선량면적곱 (mGy·cm²) 방사선 투시시간 (초)
관상동맥 조영술 (CAG) 18.68 440
CAG + PCI 63.40 1,201
CAG + PTCA 53.89 1,284
CAG + SPASM 25.44 341
급성심근경색 시술 (AMI) 58.52 947
만성 완전 폐쇄 병변 시술 (CTO) 106.83 2,819
PCI 단독 49.94 1,479

이 수치를 보면, 시술에 따라 방사선량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의료진이 꼭 기준을 참고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실제 포스터로 보는 진단참고수준

아래는 질병관리청이 배포한 공식 포스터입니다. 방사선량과 투시시간 기준이 한 눈에 보이죠.

2025 심혈관조영촬영 방사선량 진단참고수준 포스터
▲ 2025 심혈관조영촬영 방사선량 진단참고수준 포스터

방사선 안전,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지켜야 해요

방사선은 필요한 만큼만, 안전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권장하고 있어요.

  • 필요한 경우에만 검사/시술 진행
  • 방사선 최소 사용 장비 설정
  • 개인 피폭선량계 착용
  • 투시시간 줄이기, 영상 확대 줄이기
  • 환자 보호용 장비 철저히 착용

관련 링크: 기준 원문과 가이드라인은 여기서 확인

더 자세한 기준은 질병관리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방사선 종사자 피폭량 감소, 의료기관 안전 강화와 향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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