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급증, 과일은 사라졌다…2023 국민건강영양조사

“나는 건강하다고 믿고 있는데, 정말 괜찮은 걸까?”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건강 문제들이 드러납니다. 흡연은 줄었지만 비만과 식습관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이 글을 통해 현재 우리의 건강 상태와 개선 방안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건강 습관을 찾아보세요!

 

국민건강영양조사

 

20~30대의 건강 경고등, 당신은 괜찮나요?

2023년 데이터는 특히 20~30대에서 심각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비만율이 급증하고, 지방 섭취 비율도 적정 상한선에 근접했습니다. 20대 여성의 지방 섭취 비율은 30.1%로 '위험 경계' 수준에 도달했는데요. 건강이 가장 좋을 것 같은 이 시기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많습니다.

• 20대 여성 지방 섭취 비율: 30.1% (적정 상한선 도달)
• 비만율: 남성 45.6%, 여성 27.8% (20~30대에서 급증)
• 과일 섭취 감소: 남성 -8.6g, 여성 -5.7g

나의 건강도 이러할까? 이런 데이터를 보면 자신에게 경고등이 켜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지금부터 해결책을 찾아보면 됩니다.

▲ 만성질환 유병률

• 자료원: 국민건강영양조사
• 비만: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분율, 19세 이상
• 고혈압: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는 분율, ’21년 진동형혈압계로 변경되어 추이 비교시 주의 필요, 19세 이상
• 당뇨병: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의사진단을 받았거나 혈당강하제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거나,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분율, 2022년 임상검사분석기관 변경으로 추이 비교시 주의 필요, 19세 이상
• 고콜레스테롤혈증: 8시간이상 공복자 중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거나 콜레스테롤강하제 복용 분율, 19세 이상
• 2005년 추계인구로 연령표준화

나쁜 습관 하나만 고쳐도 건강은 달라진다

비만과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과일 대신 가공 음료를 마시거나, 신체활동을 피하는 사소한 선택들이 우리의 건강을 조금씩 악화시키고 있는 거죠. 다음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팁입니다.

• 매일 30분 걷기: 신체활동 부족 해소!
• 하루 한 번 과일 섭취: 영양 균형 맞추기.
• 소금 섭취 줄이기: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 식품군별 섭취량

• 자료원: 국민건강영양조사
• 섭취량: 1인 1일당 섭취량의 평균, 1세 이상
• 2005년 추계인구로 연령표준화

건강, 이제는 개인이 아닌 모두의 문제

비만율,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40~50대의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의료비 증가와 같은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40대 남성 고혈압 유병률: 23.5%
• 50대 여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 40.1%

우리의 작은 변화가 가족과 사회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025년, 더 나은 건강 정책을 위한 변화

질병관리청은 2025년부터 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더 빠르게 발표하고, 만성질환 추적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근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우리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국가의 지원과 함께, 우리의 실천도 필요합니다.

지금 바로 내 건강 점검하기

이 글을 읽으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셨나요? 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건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 걷기, 과일 섭취, 적절한 식단 관리부터 시작하면 건강한 미래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나와 가족, 더 나아가 사회를 위한 건강 습관, 지금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