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번동 모아타운 착공! 세입자 보상 대책으로 바뀐 미래

반응형

서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1호는 단순한 아파트 건설이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서울시가 발표한 ‘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계획’의 첫 번째 시범 사업지로, 2028년까지 총 1,242세대의 아파트를 완공하여 노후 주거지의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빠른 사업 진행과 세입자 보상 대책은 기존 재개발과는 차별화된 모아타운만의 특징입니다.

번동 모아타운 착공 초청의 날 행사 시삽 사진
▲ 번동 모아타운 착공 초청의 날 행사 시삽 사진

모아타운과 기존 재개발의 차이점

기존 재개발은 사업 진행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모아타운은 소규모 정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번동 모아타운은 '건축협정'을 통해 주차장, 복리시설 등을 통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총 1,294대의 주차 공간과 우이천변 약 6,000㎡의 녹지 조성은 도시 속 여유로운 생활을 제공합니다.

세입자 보상 대책: 전국 최초 사례

번동 모아타운은 세입자 보상 대책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2년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 조례」 개정을 통해 세입자 487명에게 약 72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주거 이전 비용과 영업 손실 보상을 통해 세입자와 갈등 없이 사업을 추진한 점은 타 지역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2028년 완공될 아파트의 구성

번동 모아타운은 총 13개 동, 1,242세대(임대 245세대 포함)로 구성됩니다. 최고 35층, 지하 2층 규모로 설계된 아파트는 현대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녹지와 부대시설은 입주민과 인근 주민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동 모아타운 모아주택 5개소 현황
▲ 번동 모아타운 모아주택 5개소 현황

 

특히, 우이천변에 조성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될 것입니다. 아래 조감도를 통해 이곳이 어떻게 변화할지 미리 확인해 보세요.

번동 모아타운 1호 투시도
▲ 번동 모아타운 1호 투시도

모아타운이 서울에 미치는 영향

모아타운 사업은 서울시가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주거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입니다. 현재 109곳에서 모아타운이 진행 중이며, 2026년까지 총 3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번동 모아타운의 성공은 앞으로 서울 전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맺음말

번동 모아타운은 세입자 보상 대책과 빠른 사업 추진으로 기존 재개발과는 차별화된 성공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이 모델은 미래 서울의 주거 혁신을 이끄는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완공될 2028년이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더 나은 주거 환경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응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