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이 되면 폭염과 열대야가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여러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폭염과 열대야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체감 온도와 소나기 등 날씨 변화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폭염 특보와 체감 온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예상됩니다.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과 습도가 결합하여 사람이 느끼는 더위입니다. 예를 들어, 습도가 55%일 때 기온이 32도라면 체감 온도는 약 35도에 달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대야의 특징과 건강 관리법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입니다. 올여름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열대야가 지속되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피로가 쌓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수면 전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소나기 예보와 대비책
모레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늘(15일) 수도권, 강원 내륙, 충청, 전북, 경상권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전남권과 부산, 울산 지역은 5~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짧은 시간 내에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계곡이나 하천 주변에서 야영하는 것을 피하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해상과 안개로 인한 안전 주의사항
오늘(15일)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더욱 짙은 안개가 예상되므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을 권장합니다. 또한,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으니 해상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17일) 오후부터는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해안가 물놀이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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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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