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뇌졸중·심근경색! 지금 꼭 알아야 할 예방 꿀팁

겨울이 오면 추위로 인해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위험이 커지는데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몸에 주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예방책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구체적인 건강 관리 비법을 소개합니다.

 

 

심뇌혈관질환 정보

 

고위험군이 겨울철 특히 주의해야 할 이유

겨울철 추위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이 상승하며, 혈액이 끈적해져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이러한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큽니다.

 

추운 날씨에는 실외활동을 줄이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새벽이나 늦은 밤, 외출 시에는 더욱 주의하고, 장갑과 모자 등으로 보온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날씨 정보

외출 전에는 체감 온도와 바람 세기 등을 꼭 확인해 보세요. 체감 온도는 바람이 강한 날씨에 실제 온도보다 훨씬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낮은 체감 온도는 갑작스럽게 체온을 낮춰 심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온성이 좋은 옷을 입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외투나 스카프를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세요. 또한 고위험군이라면 되도록 날씨가 좋을 때 외출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심근경색의 주요 증상과 초기 대응 방법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어지럼증, 한쪽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로 나타나며, 심근경색은 가슴이 조여오는 통증, 답답함, 턱과 목으로 퍼지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119에 즉시 연락하고,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초기 대응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당신의 혈관은 안녕하십니까?

겨울철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 온도 유지가 필수입니다. 건조한 실내 환경은 호흡기와 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활용해 습도를 관리해 주세요. 유산소 운동은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추운 날씨에는 실내에서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통해 꾸준히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관리도 중요한데, 특히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유지하세요.

퀴즈 이벤트

질병관리청에서는 겨울철 뇌졸중과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조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 이벤트 명: 퀴즈 이벤트 - 뇌졸중의 조기증상
• 이벤트 기간: 2024. 10. 29.(화) ~ 11. 11.(월)
• 참여 방법: 질병관리청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기재된 링크로 이벤트 참여
• 당첨자 경품: 정답을 맞힌 분 중 50명 선정, 커피 쿠폰 지급
• 이벤트 발표: 2024. 11. 2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