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와 전어 – 2024년 9월 가을 별미 수산물

2024년 9월,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수산물로 대하와 전어를 선정했습니다. 이 두 수산물은 가을철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하와 전어의 특징, 건강상 이점, 그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 2024년 9월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대하: 가을철 별미로 즐기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

가을철에 많이 잡히는 대하는 양식산 흰다리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뿔이 코끝보다 길고 몸통보다 수염이 길며 꼬리가 초록빛을 띠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하는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요리 후 남은 머리까지 활용할 수 있어 버릴 것이 없는 수산물입니다.

 

대하 요리법:

• 대하 소금구이: 깨끗이 손질한 대하를 소금으로 간한 뒤, 오븐이나 팬에서 구워냅니다. 대하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리는 간단한 요리법입니다.
• 대하 튀김: 튀김옷을 입힌 대하를 바삭하게 튀겨냅니다. 튀김옷에는 맥주나 탄산수를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대하 찜: 손질한 대하를 찜기에 올려 쪄낸 후, 간장이나 초장을 곁들여 먹습니다. 찜 요리는 대하의 촉촉한 식감을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대하 버터구이: 대하 머리를 버리지 않고 버터에 구워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은 머리로 만든 버터구이는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전어: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의 가을철 별미

전어는 가을철 제철을 맞아 지방이 듬뿍 올라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구워 먹어도 맛있고, 회로 먹어도 맛있는 전어는 가을철 대표 별미입니다.

 

전어 요리법:

• 전어 구이: 깨끗이 손질한 전어를 소금으로 간한 뒤, 석쇠나 팬에서 구워냅니다. 전어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법입니다.
• 전어 회: 신선한 전어를 얇게 썰어 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상추에 싸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전어 무침: 얇게 썬 전어를 양파, 고추, 참기름, 식초와 함께 무쳐냅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전어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별미입니다.
• 전어 강정: 전어를 잘게 썰어 튀긴 후, 간장과 설탕으로 만든 소스를 입혀 강정으로 만듭니다. 간식으로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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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와 전어의 건강상 이점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로, 아르기닌이 풍부해 근육 형성과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어는 필수아미노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간 기능 개선과 기력회복에 좋으며,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두뇌 발달에도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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