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기존의 돌봄 서비스로는 해결되지 않던 도전행동(자해, 타해) 문제를 가진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입니다. 2024년 6월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 서비스는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 스스로가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낮 활동, 그룹형 돌봄, 24시간 개별 지원으로 나뉘어 제공되며,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사례를 통해 본 통합돌봄 서비스의 효과
1. 강원도 사례 ("강이별이"):
도전행동으로 인해 사회 적응이 어려웠던 이용자를 위해 시각 지원 일정표와 맞춤형 환경을 구성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점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안정감을 느꼈고, 도전행동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2. 충남 사례 ("좋은복지 해와달"):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주민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송편 만들기와 같은 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이용자들의 자립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3. 울산 사례 ("한국나눔복지회"):
외부활동(마트 장보기, 공원 산책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립심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기술을 크게 향상시키고, 가족들에게도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4. 서울 사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낮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이용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점차 자신감을 얻고 독립적인 활동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5. 대구 사례 ("대구장애인재활협회"):
센터를 가정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하여 이용자들에게 신뢰와 안정을 제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센터를 두 번째 집처럼 느끼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6. 제주 사례 ("사회적협동조합 나야"):
지역사회 통합과 가족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외부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가족과의 관계도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7. 인천 사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낮활동 지원으로, 이용자들은 점진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도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삶의 질이 향상되었습니다.
8. 경남 사례 ("시나브로복지관"):
맞춤형 돌봄과 도전행동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자립심을 키우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서비스 신청 및 이용 방법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입니다. 선정 기준을 충족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 사례에서 확인된 긍정적인 변화는 이 서비스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혜택을 누리고,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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