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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 개최, 최근 자살 사망 급증 예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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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살 동향이 우려스럽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특정 지역에서 자살 시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8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논의된 대응 방안을 소개합니다.

 

최근 자살 동향 분석

2023년과 2024년 1~3월 자살 통계를 살펴보면 자살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자살사망자 수는 13,770명으로 2022년 대비 6.7% 증가하였으며, 2024년 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3.8% 증가한 1,321명의 자살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유명인 모방 자살, 청년층 자살 재시도 증가, 특정 지역 자살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시·도별 자살률 현황

 

자살예방 대책

정부는 이러한 자살 증가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1. 유명인 모방 자살 방지

언론의 자살보도 권고기준 준수를 요청하며, 유명인의 자살 사건 보도 시 구체적인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언급하지 않도록 권고했습니다. 이는 모방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2. 청년층 자살 재시도 감소 대책

청년층의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정신건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자살시도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최소화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합니다.

3. 특정 지역 자살 증가 대응

특정 지역에서 자살사망자가 급증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알림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책임 있는 자살예방 정책 수행을 촉구합니다.

4. 코로나19 이후 심리 지원 방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경제난이 자살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정부는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합니다. 고용복지+센터, 금융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간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위험군을 지원합니다.

 

맺음말

자살 예방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자살률을 줄이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함께 손을 잡고, 자살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 2022년 자살예방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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