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나 편의점에서 결제하고 나면 “전자영수증 받으시겠어요?”라는 말, 자주 들리지 않나요? 전자영수증은 단순히 종이를 줄이는 걸 넘어, 환경 보호와 편리한 소비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선택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전자영수증이 왜 필요한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쉽고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전자영수증이 환경을 지키는 진짜 이유
종이영수증은 생각보다 많은 자원을 써요. 나무를 베고, 잉크를 쓰고, 전기를 써서 인쇄되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종이 대신 전자영수증을 쓰면 1장당 약 1.58g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작은 실천이지만, 수많은 영수증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어요.
서울시가 나선 전자영수증 확산 프로젝트
서울시와 KISA는 세븐일레븐, 이디야커피, 티머니모빌리티와 함께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어요. 이제 서울 시민은 복잡한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앱으로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아래 사진은 2025년 4월 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전자영수증 확산 업무협약식 모습입니다.
2025년 4월 4일(금),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사진 속 인물은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주)이디야 조규동 대표이사, (주)코리아세븐 김홍철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권민 기후환경본부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김정희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 (주)티머니모빌리티 조동욱 대표이사입니다.
전자영수증 쓰면 포인트도 받는다고?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통해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1건당 1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물 하나 사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택시 한번 타면… 전부 전자영수증으로 받으면 포인트가 차곡차곡 쌓이겠죠?
- 별도 가입 없이 카카오톡·네이버앱으로 자동 저장
- 세븐일레븐, 이디야커피, 티머니 택시에서 발급 가능
- 1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제공
전자영수증, 앞으로 얼마나 퍼질까?
전자영수증은 단순히 종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전환, 환경 보호, 소비자 편의까지 잡는 정책이에요.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된다면, 탄소저감 효과는 물론 국민의 생활도 한층 더 스마트해질 거예요.
지금은 작은 변화일 수 있지만, 나부터 실천하면 환경도 살리고 포인트도 쌓는 일석이조의 소비 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요. 이제 종이영수증, 안 받아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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