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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라면 꼭 알아야 할 경기도의 특별한 지원 혜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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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입니다. 경기도는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제공하는 주요 임산부 지원 정책을 소개하겠습니다.

경기도의 임산부 맞춤형 지원 정책
▲ 경기도의 임산부 맞춤형 지원 정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경기도는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부담한 뒤, 연간 48만 원 상당의 유기농수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을 꾸러미로 월 1~4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매년 2월경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예산 부족에도 불구하고 자체 예산 23억 원을 투입하여 2만 명의 임산부를 지원했고, 올해는 3만 명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정책은 건강한 식생활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위기임산부 지원: 지역상담기관과 핫라인 운영

경기도는 위기임산부를 위해 위기상담 기관과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기임산부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말합니다. 도는 이들에게 상담뿐 아니라 출산 후 주거 문제까지도 지원해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합니다.

 

광명시 '아우름' 시설을 기반으로 24시간 운영되는 핫라인(1308)을 통해 유선상담 후, 필요시 직접 방문 상담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핫라인 개설 이후 49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위기임산부를 위한 사례관리와 물품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

경기도는 임신·출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를 운영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분만의 장점과 산후우울증 관리 등을 교육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특히 아빠가 직접 아기 돌보기를 체험하며 부모로서의 준비를 돕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5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에서 진행 중이며, 시범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예비 부모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무료 책배달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

경기도는 임산부와 양육자를 위한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책을 편리하게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와 부모가 도서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청자는 거주지의 공공도서관을 통해 신청 후,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도서를 선택하고, 택배를 이용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부모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는 이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의 혁신적 정책 중 하나입니다.

 

 

무료 책배달서비스

 

임신출산진료비와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

경기도는 모든 임산부에게 임신출산진료비를 지원하며, 다둥이 임신의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임산부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100만 원의 진료비를 사용할 수 있고, 다둥이 임산부는 태아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소득과 관계없이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에게는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합니다. 한 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보건소 또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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