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늦은 밤(21~24시)부터 경북남부동해안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2~4도가량 높아 비교적 온화하지만, 내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16일)부터 강추위와 폭설 시작
내일(16일)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 남부지방에 걸쳐 오전(06~12시)부터 눈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경기동부, 충북북부, 경북북부지역에서는 최대 3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한편, 북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여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폭설 예상 지역과 강풍 주의보
지역 | 예상 적설량 | 강풍 수준 |
---|---|---|
서울·경기 동부 | 3~8cm | 20m/s |
강원 산지 | 10~30cm | 25m/s 이상 |
충북 북부 | 3~10cm | 15~20m/s |
경북 북부 | 5~15cm | 15~18m/s |
폭설과 강풍 속 안전 수칙
- 교통 및 이동 시 주의사항
- 도로 결빙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겨울철 차량 장비(체인, 스노우 타이어, 삽) 준비 필수!
- 빙판길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행 시 발을 지면에 붙이며 걸어야 합니다.
- 고속도로 운행 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를 참고하세요.
- 강풍 피해 예방
- 강한 바람으로 인해 간판, 가로수, 낙하물 사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건물 외벽과 유리창이 있는 곳을 지날 때 낙하물에 주의하세요.
- 비닐하우스, 옥외 시설물(간판, 천막) 점검으로 피해를 예방하세요.
- 강풍이 부는 날 등산 및 낚시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폭설 대비 필수 행동
- 눈이 내리는 즉시 쓸어내기! 늦으면 얼어붙어 위험합니다.
- 이웃과 함께 공동제설을 하면 빠르게 도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차량을 야외에 주차할 경우, 와이퍼를 세우고, 문이 얼지 않도록 조치하세요.
-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눈 치우기 지원 서비스를 확인하세요.
앞으로의 날씨 전망
내일(16일)부터는 북쪽에서 강한 한파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예정입니다. 모레(17일)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로 추워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빙판길 사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추위에 대비하여 보온을 철저히 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세요.
관련 링크
- 기상청 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
-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https://www.kma.go.kr/home/app.html
-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 https://www.roadplus.co.kr
맺음말
내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경기 동부, 충북 북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대비가 필요합니다.
눈이 많이 올 경우 도로가 얼어 통행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세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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