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도로가 얼거나 눈이 내리는 곳이 많아졌어요. 혹시 오늘 아침, 미끄러운 길 때문에 놀라신 적은 없으신가요? 특히 내일(20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비나 눈이 예보되어 있으니,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대비해 보세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주의사항
최근 강원 내륙과 경기 북동부에 눈이 많이 내렸는데요. 낮에는 눈이 녹아 물이 되었다가 밤에는 기온이 낮아져 다시 얼어버립니다. 이런 길을 걸을 때는 작은 실수로도 넘어지기 쉽죠. 특히 다리 위(교량), 터널 입구, 고가도로는 빙판이 생기기 쉬운 곳이에요.
실제로 지난주 한 운전자가 고가도로에서 미끄러져 사고가 난 사례도 있답니다. 차량을 운전하신다면 저속으로 천천히 이동하고, 보행자라면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세요.
내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비·눈 예보
내일 새벽(03~06시)부터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최대 1cm, 수도권 동부는 약 1cm 미만의 눈이 쌓일 수 있다고 해요. "1cm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렇게 적은 양이라도 살얼음을 만드는 데 충분합니다. 오전 시간 운전이나 외출 계획이 있으시다면, 출발 전에 꼭 도로 상태를 확인하세요!
건조한 날씨, 화재 예방이 필수!
지금 동해안,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부산 지역은 공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이런 때 작은 불씨 하나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얼마 전 경북 지역에서는 산불이 번져 소방대원들이 밤새 진화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쓰레기 소각은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불을 사용할 땐 주변에 물을 준비해 화재를 예방합시다!
안전한 출근길을 위한 팁!
내일 출근길, 도로 상태가 걱정된다면 이런 점들을 미리 준비해 보세요:
- 타이어 상태와 브레이크 작동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 미끄러운 구간에서는 천천히 이동하고 급제동을 피하세요.
- 보행 시에는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난간을 잡으세요.
지난 겨울에도 빙판길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작은 준비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앞으로의 날씨 전망
오늘은 중부지방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아 상대적으로 맑은 편입니다. 내일(20일)은 비나 눈 소식이 있지만, 모레(21일)부터는 점차 맑아질 예정입니다. 다만, 기온은 여전히 낮으니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해요.
맺음말
겨울철 빙판길과 살얼음은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을 참고해 미리 대비하신다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특히 날씨 변화가 잦은 시기인 만큼, 매일 날씨를 확인하고 대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 안전한 하루 되세요!
관련링크
- 기상청 날씨누리:https://www.weather.go.kr
-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https://www.kma.go.kr/home/app.html
- 안전보건공단: https://www.kosha.or.kr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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