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2024년 11월 26일(화): 전국에 비·눈, 찬바람 불며 기온 뚝

며칠 전 겨울다운 차가운 날씨가 시작되었죠. 이맘때가 되면 꼭 예상치 못한 폭설과 추위가 찾아와 일상을 흔들곤 합니다. 작년 이맘때,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출근길에 도로가 마비된 기억이 떠오릅니다. 올해는 비슷한 상황이 예상되니 미리 대비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지역별 강수와 적설 전망, 강추위 대비 방법을 소개하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날씨예보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06시 기상청 발표

오늘 강수 상황 및 주의 사항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은 비가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오후부터 기온이 낮아지며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 예상 강수량: 수도권 5~30mm, 강원내륙·산지 10~40mm, 경남남해안 20~60mm
• 주요 유의사항:
• 낙엽이 배수를 막아 저지대 침수 가능성 증가
• 하천변 산책로 고립 가능성
• 지하차도나 주차장 물 유입 주의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우산뿐 아니라 방수 신발도 챙기세요. 특히 비가 눈으로 바뀌는 중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하세요.

▲ 오늘~모레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내일과 모레 강수 및 적설 전망

27일부터 28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며, 강원산지와 경기남부 등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비와 눈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어 최신 기상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예상 적설량: 서울·경기 3~8cm(경기동부 10cm 이상), 강원내륙·산지 5~15cm(20cm 이상 가능)
• 주의 사항: 차량 고립, 시설물 붕괴, 빙판길 사고 주의

눈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월동장비를 미리 준비하세요. 특히 축사나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세요. 이번 적설량은 지역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유독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차량 운행을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날씨예보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17시 기상청 발표

강풍 및 해상 상황

이번 주 내내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70km/h 이상 불겠으며, 해상에서는 물결이 최대 5.0m 이상으로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 강풍 주의사항: 간판, 나무 등 실외 구조물 점검
• 해상 안전: 항해 및 조업 중인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

특히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공항을 이용하실 경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온 변화와 체감온도 주의 사항

26일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체감온도가 더 낮아질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으며, 낮 기온 역시 평년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 26일 낮최고기온: 7~16도
• 27일 아침최저기온: -4~6도, 낮최고기온: 2~11도
• 28일 아침최저기온: -5~6도, 낮최고기온: 2~13도

추위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을 하시고, 실내에서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얼음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반드시 실행하세요.

겨울철 날씨, 대비가 생명입니다

겨울철 기상 변화는 예측할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수와 강추위는 전국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며 안전한 출퇴근과 일상을 유지하세요. 무리하지 않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비결입니다.

 

 

날씨 레이더 영상 보기

 

관련링크

• 기상청 날씨누리:https://www.weather.go.kr
•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https://www.kma.go.kr/home/app.html
• 안전보건공단: https://www.kosha.or.kr
  
  
  

 

출처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