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일까지 이어질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전해집니다. 특히 오늘 전국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예정이니 출근길이나 등교길 운전자분들은 가시거리에 주의하며 운전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수: 동풍으로 인한 지역별 비 소식
오늘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비가 시작되며, 오후부터는 경북 내륙과 충북 남부에도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전남 해안 지역은 밤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산지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어 각 지역별 대비가 필요합니다. 외출 시 미끄러운 길을 주의하며, 우산과 방수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 강원 동해안, 산지: 10~60mm
- 충청권 남부: 1mm 내외
- 경상권 동해안: 5~10mm
- 제주도: 5~40mm
안개: 운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오늘 오전까지 전국 내륙에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더욱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이슬비까지 겹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을 통과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운전 시 속도를 줄여 전방 주시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항공편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공항에서의 항공기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여 불편함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하늘 상태와 기온 변화
오늘 전국 하늘은 차차 흐려지며 내일도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부터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있으니, 주말 나들이나 야외 활동 계획을 세우기 좋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아침저녁의 기온 차이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과 모레의 날씨 변화에 맞추어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오늘(28일) 낮 최고기온: 15~22도
- 내일(29일) 아침 최저기온: 9~16도, 낮 최고기온: 18~23도
- 모레(30일) 아침 최저기온: 8~16도, 낮 최고기온: 19~24도
유의 사항: 강풍과 해상 기상 특보
오늘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도 내일 강풍이 예보되었습니다. 해상에서는 동해 중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남해 동부와 제주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해안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기상 변화에 따른 안전 관리
동풍의 영향으로 여러 지역에 비와 강풍, 안개가 예상되는 만큼 오늘과 내일은 기상 상황을 확인하며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출근길 운전자분들은 안개와 빗길 주행에 주의하시고, 해안 지역 방문자들도 해상 기상 정보를 참고해 안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기상 상황에 맞춘 대비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관련링크
- 기상청 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
-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https://www.kma.go.kr/home/app.html
- 안전보건공단: https://www.kosha.or.kr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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