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체온 관리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건강 관리와 함께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낮과 밤의 큰 기온 차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매우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20도에서 25도 사이를 기록하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일부 지역은 15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감기와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체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짙은 안개와 교통 안전
오늘 오전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특히 강이나 호수 근처, 골짜기 부근의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끼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차량 운행 시에는 속도를 줄이고, 안개등을 켜서 사고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리와 농작물 관리
내륙과 산지 지역에서는 아침에 서리가 내릴 수 있으며,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지역에서는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므로, 노출된 농작물은 미리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비닐을 덮거나 실내 보관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상과 해안가 안전 유의
동해 중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해 중인 선박은 안전에 주의하고, 해안가에서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접근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내일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 해상에 강풍이 불며 순간풍속이 55km/h에 이를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당분간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짙은 안개와 교통 안전, 해상 강풍 및 너울에 따른 해안가 안전까지 신경 써야 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이번 정보를 바탕으로 기상 변화에 미리 대비하시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관련링크
- 기상청 날씨누리:https://www.weather.go.kr
-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https://www.kma.go.kr/home/app.html
- 안전보건공단: https://www.kosha.or.kr
출처 : 기상청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풍 콩레이 발달! 제21호 태풍 상륙 가능성 및 피해 지역 분석 (0) | 2024.10.25 |
|---|---|
| 날씨예보 2024년 10월 25일(금): 대체로 맑음, 일교차·짙은 안개 주의 (0) | 2024.10.25 |
| 감초로 12억 매출 달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성공기 (0) | 2024.10.24 |
| 인구동향: 2024년 8월, 출생은 늘고 이혼은 줄었다, 이유는? (0) | 2024.10.23 |
| 날씨예보 2024년 10월 23일(수): 서리 내린다는 상강, 비 그친 후 기온 뚝 (0) | 2024.10.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