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최신 조사 결과, 고령층의 디지털 사용이 증가했지만, 음식 배달 앱 사용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번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고령층 디지털 사용 증가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이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고령층의 디지털 사용률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65-74세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이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사용 교육의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경험은 2021년에 비해 11.3%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입니다.
음식 배달 앱 이용의 낮은 비율
반면, 고령층의 음식 배달 앱 사용률은 30%로 매우 낮습니다. 이는 사용법의 어려움과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키오스크와는 달리, 앱 사용에는 더 복잡한 절차와 인터페이스가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민간 인증서와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이용률은 전체 시민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디지털 문제 해결 및 지원 필요성
디지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포기하는 고령층이 줄어든 것은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고령층과 장애인이 디지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며, 대면 지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고령층과 장애인은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해 가까운 거점 방문이나 댁내 방문 지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
서울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디지털 안내소’, ‘디지털 배움터’ 등은 고령층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등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지원도 제공합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1:1 노노케어 방식의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 사용성 개선 지원 및 품질 인증 제도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습니다.
맺음말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의 사용은 현대 생활에서 필수적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고령층과 디지털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령층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교육이 이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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